베스핀글로벌과 드림에이스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위한 업무 협 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 오른쪽은 드림에이스 이세연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베스핀글로벌이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드림에이스와 클라우드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협약은 베스핀글로벌의 차량관제 특화 클라우드 인프라를 드림에이스의 자사 차량관제 솔루션 ‘액세스(ACCESS)’에 적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나아가 양사는 향후 IoT(사물인터넷), IoV(차량인터넷)와 같이 보다 폭넓은 스마트 모빌리티 관제 솔루션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포괄적인 클라우드 인프라 생태계를 갖추는데 힘쓸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 솔루션을 구성하는 필수요건 중 하나인 IoV(Internet of Vehicles, 차량인터넷)의 경우, 자동차 내부의 각종 기기와 외부의 네트워크가 클라우드 기반의 무선 통신을 통해 연결되어 차량 자체의 정보 연결성과 접근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특히 현재 모빌리티 산업 내에서는 차량용 5G 전용망을 통한 새로운 서비스 및 가치를 모색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차량의 실시간 위치 정보와 AI를 통해 상권 유동인구의 소비성향에 적합한 광고 노출 등으로 그 예를 들 수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환경 구축, 운영 및 관리, 빅데이터, 보안 등 종합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이다.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구축, 운영하면서 클라우드와 연계한 서드파티 솔루션 지원에 필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 산업의 특성에 가장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에 지원함으로써, 동반 성장과 상호 시너지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드림에이스는 본 플랫폼을 활용해 차량 데이터를 가공 및 분석하여 자사 차량 관제 솔루션 액세스를 고도화시키고, 연계 서비스 역량 강화와 향후 솔루션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드림에이스 이세연 CCO(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는 “클라우드 분야 내 높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베스핀글로벌과 함께 자사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관제 솔루션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쟁력 높은 솔루션 개발을 위해 양사 간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협력해 좋은 시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장인수 한국 총괄 대표는 “양사의 협업이 모빌리티 산업에 있어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동시에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가져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베스핀글로벌은 각자의 산업에 종사하는 고객이 가장 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고 있다. 고객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 산업별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기업과 끊임없이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