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해외 렌터카 브랜드 허츠(Hertz)가 미국 얼리버드 스페셜 할인 행사와 함께 유럽 최대 2일 무료 및 아시아 1일 요금 무료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얼리버드 스페셜 할인 행사는 하와이 포함 미국 전 지역에서 어떤 차량이라도 3일 이상 렌트하면 15%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차량 픽업 기준 최소 48시간 사전 예약만 하면 된다. 예약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고, 차량 픽업 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유럽 지역에서는 중형(Mid-Size) 이상 등급 차량을 만 7일 이상 렌털 시 1일 요금, 만 12일 이상 이용 시 2일 요금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차량 예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픽업 기간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행사 참여 국가는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페인 및 영국 등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모든 차량 등급에 대해 만 4일 이상 렌트 시 1일 무료 혜택을 적용하며, 출국 48시간 전까지 예약 완료하면 된다. 예약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고 차량 픽업은 9월 30일까지다. 행사 참여 국가는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브루나이, 라오스, 필리핀 등이다.

한편 허츠의 규정 및 조건에 따르면, 할인 행사는 시간 및 주행 거리에 따른 차량 렌트 요금에 적용되며 세금·부가세 및 기타 선택 서비스 비용 등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공통 사항으로는 취득일로부터 만 1년이 지난 유효한 국내 면허증과 국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한다.

허츠의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 등 전 세계 할인 및 무료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허츠 웹사이트와 예약 센터에서 확인하고 예약까지 진행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