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5070 시니어를 위한 친구매칭앱 '시놀'이 로맨스스캠·피싱·성문제를 일삼는 악성유저를 차단하는 5중 AI 여성안심 기능을 도입한다.

시니어놀이터 '시놀'(대표 김민지)은 새로운 인연을 찾고 있는 시니어들에게 안전하고 인증된 여사친·남사친을 매칭해 주기 위해 그물망처럼 촘촘한 5중 AI 여성안심기술 '시놀안심지킴이'를 개발, 액티브시니어 전용 데이팅·모임 앱 '시놀'에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공지능 '시놀안심지킴이'는 여성사용자가 안심하고 데이트와 모임을 즐길 수 있도록 자체개발한 최첨단 첨단 보안기술로, 허위·악성 유저를 차단하는 첨단 얼굴인증, 키워드 필터링, 24시간 모니터링, 신고·차단, 행동분석 등 실시간 사용자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한게 특징이다.

'시놀AI얼굴인증'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얼굴인증기술로, 가입시 최초 1회 카메라로 직촬한 무보정 얼굴사진을 기반으로, 이후 업로드한 사진들과 실시간 대조분석해 본인여부를 확인하는 안심기술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프로필에 본인검증 여부가 표시돼 상대방이 한 눈에 알 수 있게 했다.

시놀은 이성에게 접근한 후 돈을 갈취하는 '로맨스스캠'과 피싱, 성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키워드 필터링 기능도 탑재해, 대화 중 계좌번호, 욕설, 조건만남 등 특정 키워드나 신상정보 허위 입력 시, 상대방에게 경고 문구가 나타나도록 설계했다. 또 24시간 인공지능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유저의 이용을 차단하고, 이용행태를 분석해 SNS 계정 유도를 방지하며, 신고·차단으로 사진 도용, 비매너 행위 등을 신고해 여성이 안심하고 만남을 즐길 수 있는 클린한 환경을 조성한 점도 돋보인다.

시놀은 디지털에 취약한 시니어의 특성을 악용하고, 인생 친구를 사귀고자 '시놀'을 찾은 이들의 마음을 기만하는 악성유저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5중 안전방지 '시놀안심지킴이' 기능을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놀'은 시니어 놀이터, 시니어 놀자의 약자로, 5070 신중년들에게 데이팅·모임·체험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여가생활을 함께 할 상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비슷한 관심사와 연령대의 가까이 위치한 상대를 매칭해 주고, 온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서비스도 제공해, 5070 핵인싸 필수앱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남녀 성비가 75:25로, 타 데이팅앱 평균(남녀 95:5) 대비 월등한 밸런스를 자랑한다.

시놀은 앞으로 더욱 여성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시니어 놀이터 '시놀'이 되기 위해, 5070 중장년 여성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체험프로그램과 액티비티 메뉴를 다채롭게 구성할 예정이다. 낯선 남사친과의 만남 없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여성 전용 모임들도 다수 오픈해 시니어 여성들이 행복한 데이팅·모임 앱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민지 시놀 대표는 "날마다 수법이 변하는 로맨스스캠, 온라인 사기 등 악성유저에 대한 두려움으로 새로운 만남을 피하는 분들이 아직 많다"며 "여성은 물론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5070 시니어 친구매칭앱 '시놀'이 되기 위해 다양한 안심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놀(Sinor)은 국내 최초 5070 액티브시니어 전용 데이팅앱 '시놀'을 운영하는 시니어 소셜벤처 기업이다. 5070세대 2천여만명 시니어들의 우울증 및 무기력함을 해소하기 위해, 방대한 시니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커뮤니티 '시놀'을 론칭, 새로운 만남과 관계형성을 통한 인생 2막을 제공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