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일상적인 작업에 더욱 효율적인 전문가용 충전 로터리 해머 ‘GBH 18V-24 C Professional’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고성능 브러시리스 모터가 장착된 이번 신제품은 최대 타격력이 2.4J이며, 무게는 2.9kg(배터리 제외)으로 가벼워 전동공구를 매일 사용하는 작업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특히 작업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 기능을 강화했다. 진동 제어 기능(Vibration Control)으로 작업 중에 발생하는 진동을 감소시켜 작업 피로도가 경감되도록 설계됐다. 또 자재에 비트가 걸려 갑작스러운 과부하로 반동이 생기는 경우 킥백 컨트롤 기능(Kickback Control)을 통해 공구가 스스로 멈춰 안전 사고를 예방해준다. 

보쉬만의 다양한 혁신 기술로 작업 효율성도 높였다. 커넥티비티 기능은 보쉬 툴박스(Bosch Toolbox) 앱과 연동하여 공구 기능과 상태 점검 등 작업에 유용한 설정이 가능해 작업 생산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또 사용자 인터페이스(HMI)를 적용해 배터리 충전 상태와 공구의 발열 상태 등 공구 상태를 편리하게 알 수 있고, 작동 모드도 자재에 따라 쉽게 변경할 수 있다. 

목재, 금속, 콘크리트 및 석재의 드릴링 및 치즐링 작업에 적합하며, 모든 보쉬 전문가용 18V 배터리 및 충전기와 호환된다. 또 ‘GDE 18V-16 Professional’ 집진 장치와 호환이 가능해 함께 사용하면 더욱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다. 

이 밖에 모터의 과부하를 방지해주는 전자 모터 보호장치(EMP), 어두운 곳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LED 조명, 회전 제어 클러치 기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