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올리브영 1위 샴푸 브랜드로 유명한 닥터포헤어가 새치샴푸 시장까지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닥터포헤어는 오랜 연구 개발 끝에 선보이는 자사의 첫 새치샴푸 ‘폴리젠 블랙샴푸’를 이마트 단독 특별행사를 통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출시 소식이 나가자마자 예상보다 더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자 이마트와 협업을 통해 특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마트 단독 특별 행사는 9월 1일을 시작으로 약 2주간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폴리젠 블랙샴푸’ 구매 시, 함께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주는 ‘폴리젠 부스팅 트리트먼트’를 증정한다.또한 기획세트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5천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닥터포헤어가 선보이는 새치샴푸는 새치커버 효과 뿐만 아니라 '탈모샴푸' 명가답게 검증된 모발 탈락 완화 효과 및 두피케어 효능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식약처가 고시하고 있는 염모제 성분 5종 (PPD, P-아미노 페놀, 황상 톨루엔-2, 5-디아민, M-아미노페놀, 4-아미노-2하이드 록시톨루엔)을 모두 무첨가한 저자극의 순한 새치케어 샴푸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모다모다를 시작으로 려와 리엔까지 출시하며 헤어케어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를 이어가고 있는 염색샴푸 시장은 닥터포헤어까지 가세하며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4060 세대를 시작으로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