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구디스튜디오가 세계관 속 캐릭터 개발 및 인재 작가 발굴을 위한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디스튜디오는 웹툰·웹소설을 기획 및 개발하는 전문 제작 스튜디오로 자체 세계관인 <오르니페사가>를 보유하고 있다. 가상과 현실 세계, 로봇과 인류 사이 허물어지는 경계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오르니페 세계관은 네 개의 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페이즈로 최근 ‘궁궐의 맹수’가 출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웹소설을 사랑하는 대학생 혹은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한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18일(목)까지이고, 양식에 맞춰 캐릭터 설명과 이미지를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원본 파일과 함께 메일을 전송하면 된다. 

출품작의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 사내 심사를 거쳐 8월 22일 구디스튜디오 공식 블로그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과 함께 상금 및 특전이 주어진다. 대상 1인(팀) 100만 원, 우수상 4인(팀) 문화상품권 5만 원권과 함께 구디스튜디오 인턴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구디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향후 출시될 오르니페 세계관 속 아르시엔 대륙에 관련한 캐릭터 디자인을 개발하고, 인재 작가를 발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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