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대표 신봉규)가 물이나 세정액만을 이용해 간편하게 스니커즈를 세척할 수 있는 ‘스니커즈 클리너(GCA1000/60)’를 20일 카카오쇼핑 라이브에서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MZ세대 중심의 ‘스니커즈 콜렉터’ 증가세와 더불어 신발 관리에 대한 니즈 충족을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였다. 전동 디바이스 형태의 클리너는 국내 최초다.

필립스 ‘스니커즈 클리너’에는 분당 500회 회전하는 브러쉬가 탑재돼 손쉽게 묵은 때, 찌든 때를 세척할 수 있다. 또한 신발 소재에 따라 맞춤 클리닝이 가능하도록 3가지 브러쉬를 제공한다. 스니커즈의 고무 재질 세척을 위한 하드 브러쉬, 메쉬나 천 재질 세척을 위한 소프트 브러쉬, PVC, 스웨이드 및 가죽 세척용 스폰지 브러쉬로 구성됐다.

제품 사용법은 간단하다. 물로만 세정할 수도 있고, 집에서 사용하는 여러 세제 등을 브러쉬에 묻혀 묵은 때, 먼지를 세정한 뒤 마른 천으로 닦아주면 된다. MZ세대를 고려한 세심함도 돋보인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351g 무게로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며, 손목에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하다. 무선 제품으로 별도 콘센트 장치 없이 건전지 교체만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IPX 5등급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해 세척 중 감전 위험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필립스는 카카오쇼핑 라이브에서 ‘스니커즈 클리너’를 선공개하고 손쉬운 세척법을 보여줄 예정이다. 5월 초부터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관계자는 “MZ세대에서 신발은 패션 트렌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덩달아 높아진 신발 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니커즈 클리너’를 출시하게 됐다. 이 제품은 자신만의 취향을 찾고 ‘나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스니커즈 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제품 손상 우려와 비용 부담 없이 집에서도 간편하게 스니커즈 클리닝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필립스 ‘스니커즈 클리너’의 가격은 3만2900원이다. AA 건전지 4개가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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