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DRX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로지텍은 DRX와 2020년 2월부터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다. 파트너십 체결 이후 이후 DRX는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리그 준우승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갖춘 선수단으로 성장했다. 특히 2020 LCK 올스타 멤버로 뽑히기도 했던 베테랑 ‘데프트’ 김혁규 선수가 지난해 12월부터 다시 팀에 합류해 주장이자 최고참으로서 팀을 이끌어가고 있고, 이번 시즌을 맞아 대대적 리빌딩을 거치는 등 올해 LCK 무대에서 큰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로지텍은 올해도 DRX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DRX 프로게임단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다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며, 양사 공동 마케팅 진행 등 상호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DRX 최상인 대표는 "올해에도 글로벌 최고의 게이밍 기어 브랜드인 로지텍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로지텍은 선수단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인 만큼 DRX의 즐거운 도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한층 강해진 DRX가 올해에는 얼마나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지 팬 입장에서 매우 궁금하고 설렌다”며 “로지텍은 DRX 선수들이 게임 플레이에만 집중해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지텍은 전세계 이스포츠 프로게이머, 게임사와의 협업을 통해 독자적인 게이밍 기어를 개발해왔다. 특히 지난 해에는 라이엇 게임즈와 콜라보를 진행해 ‘K/DA 컬렉션’ 과 ‘리그 오브 레전드 컬렉션’을 출시하는 등 리그 오브 레전드 팬을 위한 다양한 공식 게이밍 기어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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