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회·사건·사고
코로나 상황 속 해외 유학•어학연수 포기자 77.8%, “해외 경험 못 쌓은 것에 상대적 박탈감 느껴”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2.01.19  16:25: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예나 지금이나 기업은 채용 시 지원자의 어학능력에 높은 평가를 매긴다.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어학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적게는 1년, 많게는 수 년간 어학연수, 해외 경험 등을 쌓는 것이 취업준비의 오랜 관행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 유학 문이 좁아졌다. 외교부가 발표한 ‘2021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유학생 수는 17만 1,343명, 코로나 이전인 2018년 말 기준인 29만 3,157명에 비하면 눈에 띄게 줄었다.

코로나 장기화로 취업준비가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해외 유학•어학연수마저 포기해야 하는 이들의 심경은 어떠할까?

인크루트는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 경험을 쌓지 못했다고 밝힌 대학생과 구직자, 1~2년차 직장인 등 5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앞서 응답자에게 코로나 팬데믹 전에 해외 유학•어학연수 계획이 있었는지 물었다.

그 결과,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다(6.2%), △대략적인 계획이 있었다(24.3%)로 응답자 10명 중 3명(30.5%)은 해외 유학•어학연수의 꿈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해외 유학•어학연수의 계획을 세울 당시 상태를 알아봤다. 대학교 재학생(34.6%)이 가장 많았고, 대학교 기졸업자(29.7%)는 그다음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늘길이 막힌 현재, 해외 유학•어학연수의 계획을 유지하고 있을까?

응답자 10명 중 8명(84.7%)은 계획을 포기했다고 답했다. 반면,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이들은 15.3%에 불과했다.

해외 유학•어학연수 계획을 접은 응답자들에게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글로벌 경쟁력을 포기하고 다른 스펙에 더 집중(45.8%)이 가장 많았다. 이어 △국내 어학원에서 회화 및 자격증 공부(38.0%) △온라인 해외 유학(5.6%) 등을 하고있다고 했다.

글로벌 경쟁력 시대에 어쩌면 꼭 경험해야 할 것 중 하나인 해외 유학•어학연수. 이것이 취업과 경쟁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지 들어봤다.

△매우 큰 영향(31.9%) △약간 영향(54.8%)으로 85% 이상은 해외 경험이 취업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해외 유학•어학연수 유경험자와 비교해 경험 못한 것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까?

조사 결과, △매우 느낀다(23.6%) △약간 느낀다(54.2%) △대체로 느끼지 않는다(16.4%) △전혀 느끼지 않는다(5.8%)로 나타나 응답자 10명 중 7명(77.8%)은 코로나 상황으로 해외 유학•어학연수의 기회가 막히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코로나 상황이 안정돼 해외 유학•어학연수의 기회가 생긴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도 물었다.

응답자 10명 중 8명(81.9%)은 ‘해외 경험 쌓으러 나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가장 큰 이유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49.8%) 때문이었다.

이번 설문 조사는 2022년 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했으며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20%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관련기사
· 쭉 뻗은 도로 위를 질주… 겨울 감성 가득한 드라이브 코스
· ‘신과 함께2’ 월드 할매 김영옥, 임영웅 향한 덕심 대폭발…“그냥 너무 예뻐”
· 굽네몰, 설날맞이 세뱃돈 쿠폰 증정 이벤트 진행
· 한국레노버, 요가 슬림 7 카본 출시…네이버 쇼핑라이브 진행
이영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