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보쉬 전동공구의 홈앤가든이 제품 호환성이 뛰어나고 경제적인 홈앤가든 전용 배터리 ‘PBA 18V 2.5Ah’와 급속충전기 ’AL 1880 CV’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PBA 18V 2.5Ah 배터리는 진공청소기와 다목적 톱, 예초기, 가정용 공구 등 국내 출시한 보쉬 홈앤가든의 18V 충전 공구와 모두 호환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공청소기 UniversalVAC18, 다목적 톱 AdvancedCut18, 예초기 UniversalGrasscut 18-26, 예초기 ART 23-18Li, 헤지커터 AHS 50-20Li, 송풍기 ALB 18Li, 로터리 해머드릴 UneoMaxx, 해머드릴 AdvancedImpact 1800까지 총 8개 제품과 모두 호환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하나로 다양한 공구 작업이 가능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배터리는 보쉬의 혁신적인 리튬이온 기술과 전자 셀 보호 기능을 적용, 배터리를 완전 방전으로부터 보호하고 메모리 효과 및 자체 방전을 방지한다. 이밖에 직관적인 디자인의 버튼으로 손쉽게 공구에서 탈착할 수 있다.

여기에 홈앤가든 18V 배터리와 호환되는 급속충전기 AL 1880 CV를 함께 사용하면 배터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이는 기존 제품인 ‘AL 1830 CV’ 대비 최대 2.5배 빠르게 충전, 방전 상태의 2.5Ah 배터리를 24분 만에 사용 가능한 수준(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LED 표시등으로 배터리 온도와 충전 상태를 쉽게 확인 가능하다.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홈앤가든 배터리와 급속충전기 하나만 있으면 홈앤가든의 다양한 18V 충전 공구를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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