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독일 오디오의 명가 젠하이저가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MOMENTUM Wireless)’ 헤드폰의 예약판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의 예약판매는 14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젠하이저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며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예약판매 기간 내 ‘모멘텀 와이어리스’ 무선 헤드폰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젠하이저 백팩을 증정할 예정이며, 3세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 무선 이어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트루 와이어리스’ 전용 폼 팁을 증정할 예정이다. ‘모멘텀 와이어리스’와 ‘트루 와이어리스’를 동시에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각각의 사은품과 동시에 10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3세대 모멘텀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모두에게는 SK페이(SK pay)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5만 포인트의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포토 상품평을 남긴 모든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과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참여 시에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을 증정한다. 

최근 유럽 최대의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소개된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2세대 이후 4년만에 선보이는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음악을 즐기며 외부의 소리는 듣는 ‘트렌스페어런트 히어링’ 기능 등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젠하이저의 노이즈 캔슬링은 원음의 음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소음만 효과적으로 제거해 고해상도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젠하이저의 새로운 ‘모멘텀 와이어리스’는 42mm의 트랜스듀서가 탑재된 고품질의 스피커 시스템을 장착해 스튜디오 레코딩과 같은 균형 잡힌 깊이감과 정밀도를 구현한다. 또한 aptXTM, aptXTM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 AAC 및 SBC 등 고음질 저지연 코덱을 지원해 음악, 동영상, 게임 등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무료로 제공되는 ‘젠하이저 스마트 컨트롤’ 앱은 이퀄라이저 기능이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춰 오디오를 설정할 수 있으며, 터치 한번으로 AI 음성비서와 연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헤드폰을 펼치면 작동하는 ‘자동 온/오프’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헤드폰을 착용하거나 벗는 것을 인식해 음악을 자동 재생/정지시키는 ‘스마트 일시정지’은 배터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3세대 ‘모멘텀 와이어리스’의 정식 판매일은 23일이며 제품의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