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한우자조금)가 설을 맞아 한우 할인 기획세트 사전주문과 전국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맛과 영양이 우수한 우리 한우를 저렴한 가격대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사전주문은 오는 31일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진행하는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의 일환으로, 1,000세트 한정 진행하며 5세트 이상 구매시 저렴하게 주문이 가능하다.

기획세트는 '한우 실속세트 1호'(55,000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포함), '한우 실속세트 2호'(95,000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국거리 또는 불고기 500g 포함) 두 가지 구성으로,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사전 접수기간은 1월 16일부터 25일까지다.

전국할인행사는 1월 21일부터 30일까지 농·축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 이마트 에브리데이, 서원유통 등에서 열려 다가올 명절을 맞이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질 높은 한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할인율은 15%~25%로 1+등급 기준 100g당 등심 8,190원, 안심 10,080원, 채끝 8,500원, 불고기-국거리 3,370원 이하의 가격대로 판매한다. 사골, 꼬리 등 한우의 다양한 부산물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기해년 새해를 맞아 고마운 분들께 건강과 영양에 좋은 우리 한우를 선물해 마음을 전하고,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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