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브리츠가 강력한 사운드와 복고풍 디자인, 블루투스 및 USB로 편의성까지 챙긴 멀티플레이어 ‘BZ-JB560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Z-JB5605는 지난 3월에 출시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BZ-JB5606의 다음 모델로 더욱 강력해진 사운드와 크기를 자랑한다. 

빛 바랜 추억을 연상시키는 레트로 스타일의 ‘BZ-JB5605’는 원목 무늬를 사용해 내추럴하면서도 빈티지한 멋을 낸다. 전면에는 알루미늄 재질의 스피커 그릴을 썼으며, 상단에는 금속 재질의 컨트롤러를 더해 견고하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블루투스 기능을 내장해 스마트폰/태블릿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블루투스 전송거리인 10미터 이내에서는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모든 사운드가 ‘BZ-JB5605’을 통해 재생되므로, 영화, 게임을 즐길 때에도 활용할 수 있다.

상단에는 USB포트가 있어 음악파일이 저장된 USB메모리드라이브를 꽂으면 스마트폰을 연결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USB포트는 스마트폰 충전용으로도 쓸 수 있다. 외부입력(AUX)도 가능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MP3플레이어와 같은 기기도 보다 강력한 사운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브리츠 사운드 엔지니어의 의해 정밀 튜닝된 25mm 듀얼 풀레인지 유닛이 양쪽에 탑재되었다. 또한 133.35mm 대구경 우퍼 유닛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다. 정격 출력 80W (20W*2+20W)로 크기 대비 강력한 소리를 내며, 깊은 베이스가 더해져 더욱 실감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다 깊이 있는 사운드를 위해 고밀도 우든 캐비닛을 사용했다. 공진이 최소화된 순수한 음향을 추구함으로써 섬세하고 명확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베이스 저음 강화를 위한 에어덕트도 있어 정해진 앰프의 출력과 제한된 인클로저 용적에서 저역 재생의 효율을 높여준다. 고음과 저음 영역에 대한 개별적인 볼륨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취향에 따른 음색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브리츠 BZ-JB5605’은 오는 8일부터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출시전 구매자에게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휴대용 손선풍기 BZ-FN2 를 사은품으로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299,000원.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