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로지텍 코리아가 게임 플레이 시, RGB 조명과 사운드를 동기화하는 라이트싱크 기술을 탑재한 'G512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를 출시했다.

'G512'는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키보드 디자인에 라이트싱크(LIGHTSYNC) 기술을 탑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다. 라이트싱크 기술은 키보드의 RGB 조명과 게임 사운드를 동기화하는 기술로, 보다 정교한 라이팅이 가능하며 게이머에게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해 게임 몰입도를 극대화 시킨다.

뛰어난 성능의 신제품에는 로지텍의 로머 G 기계식 스위치가 장착됐다. 로머 G 기계식 스위치는 1.5mm의 짧은 구동 거리, 45g의 작동 압력으로 표준 기계식 키보드 대비 25% 더 빠른 반응성을 자랑한다.

또한, 브러시 처리된 항공기용 5052 알루미늄 소재의 탑케이스를 채택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내구성을 높였으며, 마우스나 헤드셋 등의 다양한 USB 장치를 연결하고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한 USB 패스스루(USB Passthrough) 포트도 지원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G512'는 즉각적인 작동 피드백을 중시하는 게이머를 위한 '로머-G 택타일'과 더욱 부드러운 타건감을 제공하는 '로머-G 리니어' 두 버전으로 출시된다.

우제시 데사이 로지텍 게이밍 부사장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게이밍 마우스인 'G502'와 어울리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목표였다"며 "라이트싱크 기술을 탑재한 'G512'가 게이머들에게 놀라운 몰입감을 선사해, 'G502'와 함께 최고의 게임 환경을 완성하는 게이밍 기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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