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브리츠가 강력한 사운드로 거실 오디오를 책임질 올인원 오디오 기기를 선보인다.

브리츠는 복고풍 스타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며,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고출력 사운드의 하이파이 멀티플레이어 'BZ-T8500 블루투스 오디오'를 출시했다.

'BZ-T8500'은 아날로그 느낌이 물씬 나는 심플한 디자인에 무늬목을 더한 레트로 스타일로 거실, 서재는 물론, 사무실, 카페 등 어떤 환경에서도 돋보이는 품격을 자랑한다. 양쪽에 배치된 스피커 유닛과 조작 버튼과 다이얼도 하이파이 오디오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실내 장식 효과도 뛰어나다.

또한 하이엔드 디자인에 걸맞는 명품 사운드로, 프리미엄급 유닛을 탑재해 어떤 공간에서도 강력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전면 양쪽에는 76.2mm(3인치) 듀얼 풀레인지 유닛을 장착했으며, 뒤쪽면 양쪽에 덕트를 내장하여 저음을 보강해 소리에 사실감을 더해주고, 영상 등을 감상할 때에는 향상된 입체감으로 몰입감을 높여준다. 우든 MDF 인클로저를 채택해 왜곡 없는 깔끔한 소리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음악을 듣기 위해 대부분 스마트폰을 활용함에 따라 오디오 기기에서도 스마트폰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블루투스 기능을 넣었다. 간단한 페어링 과정만 거치면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모든 사운드를 'BZ-T8500'을 통해 들을 수 있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원은 물론,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 실시간 음악 감상도 가능하다.

이외에 스마트폰에서 음악 재생·일시정지, 트랙 이동도 가능하다. 물론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게임과 영화 콘텐츠도 'BZ-T8500'을 통해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5가지 EQ 모드를 탑재해 각각의 콘텐츠에 최적화된 음색으로 더욱 실감나고 입체감 있는 감상이 가능하다.

제품의 디스플레이 밑에는 CD플레이어가 내장돼 있어 오디오CD와 MP3 파일이 담긴 데이터CD도 재생이 가능하다. 전면에 있는 USB포트에 음악파일이 저장된 USB저장장치를 삽입하면 PC나 스마트폰 없이도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LINE IN 단자를 갖고 있어 MP3플레이어 등의 외부 기기 연결이 가능하다. 또, FM라디오 기능을 탑재해 주파수 자동 탐색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자주 듣는 채널은 저장이 가능하며, 외장형 안테나를 사용해 수신 감도도 우수하다.

전면에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현재 시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작동 중에는 오디오 기기의 상태가 화면에 표시되며, 기기 조작 시에는 설정값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슬림 타이머를 지원해 취침 시에도 활용할 수 있고, 원거리에서도 사용이 편리한 무선 리모컨도 함께 제공한다.

'브리츠 BZ-T8500'은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앤틱 느낌의 블루투스 오디오 'BZ-T7900' 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