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뮤지컬 '엄마 까투리'가 오는 4월 앵콜 뮤지컬로 다시 돌아온다. 

퍼니플럭스는 오는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엄마 까투리’ 앵콜 공연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故 권정생 선생님의 원작동화를 바탕으로 TV애니메이션에 이어 뮤지컬로 제작되었으며, 사계절 흐름에 따른 다채로운 엄마 까투리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생생한 자연의 소리에 국악 선율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고, 숲 속 친구들의 서커스와 비보잉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어린이 뮤지컬의 한계를 넘어 탄탄한 스토리, 아름다운 국악 선율에 부모님의 눈까지 사로잡았다. 이에 인터파크 예매 순위 1위, KOPIS 뮤지컬 부문 박스오피스 1위(2017년 4월 기준)를 기록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서울 공연 성료 후 곧바로 전국 투어에 돌입하였으며, 최단 기간 40개 지역을 방문하여 전국적으로 ‘엄마 까투리’ 열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1년이 지난 현재 누적관객 10만 명을 넘어서며 관객들의 앵콜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엄마 까투리'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내용 없는 따뜻한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국정교과서에 수록되어 교육적인 가치를 더하고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어워드’,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콘텐츠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콘텐츠의 힘으로 TV애니메이션, 공연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엄마 까투리'는 11개월 동안 서울 및 지방 공연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해진 국악 선율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엄마 까투리'는 화~목 11시, 금 11시, 16시, 19시 30분, 토~일, 공휴일 11시, 14시, 16시에 공연 예정이며,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현재 얼리버드 이벤트로 3월 31일까지 60% 할인된 금액에 구매가 가능하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