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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취준생·인담자 취업-채용시 거짓말한 적 있다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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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03  17: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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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기업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을 막론하고 10명 중 6명 이상은 채용현장에서 거짓말을 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취준생 714명과 기업 인사담당자 225명을 대상으로 '취준생의 거짓말 vs 인담자의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취준생 및 인사담당자들은 각각 63%, 66%의 비율로 취업·채용 과정에서 기업 혹은 구직자에게 적합한 존재임을 과장해 어필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취업준비생의 경우, '야근은 물론, 주말근무도 상관없다'(17%)는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봉은 중요하지 않다'(16%)거나 '제 꿈을 펼칠 최적의 기업이다'·'회사의 비전과 본인의 가치관이 일치한다'(각 14%) 등의 과장된 멘트를 던졌다고 밝혔다.

기업적합성뿐만 아니라 스스로를 과장했던 경험에 대해서도 물었다. 취준생들은 스스로를 '자신감과 적극성을 갖춘 인재'(19%)'로 가장 많이 과장했다고 말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타고난 CS 마인드'(13%)를 어필하는 경우가 그 다음으로 많았고, '집중력과 끈기'(13%), '탁월한 설득력'(12%), 'CEO급 리더십과 책임감'(11%) 등도 주요 과장 소재 중 하나로 꼽혔다.

인사담당자들 역시 재직 중인 회사에 대해 부풀려 얘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대체로 회사가 잘 크고 있다는 류의 '기업 미래나 비전'(18%)에 대해 과장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함께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17%)와 같이 지원자에게 의도치 않은 희망고문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같은 분위기라며 기업문화를 왜곡해 봤다'는 인사담당자도 16% 있었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지인들이 회사에 관해 물어볼 때'(27%) 거짓말을 가장 많이 한다고 밝혔다. 물론 인사담당자들의 21%는 '채용 면접장에서도 거짓말을 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밖에 '지원을 희망하는 구직자가 개별적으로 문의할 때'(15%), '회사 차원에서 진행하는 채용설명회 자리에서'(13%), '타 기관 초청으로 참여한 채용 행사 자리'(12%) 등의 답변도 뒤를 이었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취준생과 인담자의 거짓말은 본인 혹은 기업에게 유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노력"이라며 "취준생이나 인담자 모두 서로의 거짓말을 꿰뚫어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여, 적합한 구인·구직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설문조사는 작년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인크루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참여 인원은 1,351명으로 그 중 취업준비생은 714명, 인사담당자는 225명이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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