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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말 문화축제 '렛츠런 홀스 카니발' 성황리 폐막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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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27  16: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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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s Together'의 화려한 말 쇼(Horse Show). 왼쪽부터 김지혜 교관, 서정균 감독. (사진제공 = 한국마사회)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국내 최대의 말 문화축제인 '2017 말 문화축제 Let's Run! Horse Carnival'이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 후원으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말 문화축제'는 제46회 렛츠런파크 승마대회와 말 쇼(Horse Show), 말 운동회, 승마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해 가을 나들이를 온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말 문화축제의 메인행사인 '렛츠런파크 승마대회'는 올해로 46회를 맞은 승마인들의 축제로,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 유소년 이벤트 경기, YH경기, 이벤트 경기 등 5개 종목이 치뤄졌다.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한 이번 승마대회에서는 축제 3일간 총 11번의 경기가 치뤄져 관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또한 사람과 말이 하나가 되어 펼치는 말 공연을 경기 사이에 운영하여 관객들의 호응을 크게 얻었다. 마장마술, 포니쇼, 카우보이 레이닝 등 말의 다양한 재주와 예술적인 마술(馬術)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공연이 되었다는 평이다.

'말 운동회', '승마체험', '다트게임', '슬롯카 레이싱'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돼 렛츠런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이 체험에 직접 참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특히 아이와 함께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았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난생 처음 말을 만져보고 눈을 마주치며, 말의 체온도 느껴본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더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박찬욱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장은 "이번 축제는 말과의 교감을 통해 승마를 친숙한 생활스포츠로 인식하고, 한국 말 산업의 발전토대를 만들기 위해 체험 위주의 행사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축제를 준비해 승마가 대중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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