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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옥시사태 재발 감시 '친환경 자연주의 단체' 결성1천만 요가-피트니스-필라테스 커뮤니티 지도자들 '내추럴코리아 캠페인' 발대식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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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3  15: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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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옥시사태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고, 환경과 생명을 위협하는 부도덕한 기업이 발 붙이지 못하도록 600만명의 피트니스, 250만 요가인, 60만 필라테스 지도자들이 친환경 자연주의 소비운동을 주도하고 나섰다.

코리아요가칼리지, iFIT, KPFA(한국피트니스전문가협회), 나디아요가 워킹클래스, 지혜의눈 등 한국의 대표적인 피트니스와 요가, 필라테스 지도자들 150여명은 21일 신사동 K웨이브 스튜디오에서 옥시사태의 재발을 막기위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내추럴코리아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

'내추럴코리아 캠페인'은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동우인들을 지도하는 일선 지도자들이 옥시사태와 같은 건강과 환경을 파괴하는 이슈들에 관해서 한 목소리로 대응하기 위한 것.

건강과 환경을 위한 기업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지하고 감사하며, 상술로서 건강을 해치는 기업의 사술에 대해서는 단호히 반대하며, 우리의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들이 끝까지 해결될 때까지 주시하며, 스튜디오와 클럽, SNS, 미디어 등 모든 수단을 통해서 회원들과 공유하여 이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겠다는 운동이다. 정치적인 견해나, 종교와 성에 관한 모든 차별을 배제하고, 정확히 사회적으로 검증된 사실에 기반한 것만을 이슈로 다룬다.

나디아(이승아) 내추럴코리아캠페인 위원장(코리아요가칼리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의 요가는 5가지 마음– 초심, 중심, 진심, 선심, 양심을 추구합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양심입니다. 매일 스튜디오에 나와 본인과 가족을 위해 땀 흘리는 요가인들의 건강을 한 순간에 파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업이 양심을 저버릴 때입니다. 이런 일에 요가인들이 모두 뭉쳐서 사회적 양심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수미 iFIT-한국피트니스전문가협회 대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만들기 위해 600만명이 클럽에 나가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건강을 지도하고 또 보호하는 것이 지도자들의 역할이고 또 할 수 있는 일입니다. 600만 피트니스 동우인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서 자연주의 소비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내추럴코리아 캠페인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25~26일에 8천여명의 피트니스 및 요가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iFIT 컨퍼런스에서 선포식을 갖고 구체적인 캠페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은 '내추럴코리아 캠페인' 성명서 전문.


■ 성명서

우리는
나의 주인이자, 가정의 아내이고 남편이며 내 아이들의 부모이며,
공동체의 육체와 정신 수련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현장에서 땀 흘리며 건강한 삶을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내 역할의 사회적 가치와 기여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옥시 사태와 같이, 소비자의 믿음과 무지를 악용한 기업의 부도덕한 탐욕과 기관의 무관심으로 인한 결과들이, 건강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성과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고, 나와 가족들의 건강을 해치고, 삶의 시작이자 근원인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음을 더욱 아프게 느끼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친환경 소비 문화를 갖춘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의 배경에는, 무책임한 기업의 상업주의를 견제하고 건강한 친환경 제품과 노력을 지지하며 소비자의 각성을 일깨우는 친환경적 소비 운동을 이끄는 지혜롭고 행동하는 소비자와 지도자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600만 피트니스 동호인과 250만 요가인. 60만 필라테스 동우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사명으로 실천하는 지도자로서 우리가 이에 앞장서서 이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여러분들과 함께 다음과 같이 실천하고자 합니다.,

· 친환경 소비 문화 선진국 대한민국, 바로 내가 앞장서겠습니다.
· 몸과 자연의 건강을 해치는 기업과 제품들이 발 붙이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 몸과 자연을 이롭게 하기 위한 기업과 단체의 노력들을 발굴하고 조명하고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 몸과 자연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이슈에 주목하고 그 결과를 끝까지 주시하겠습니다.
· 나쁜 제품과 기업에 대한 배척과, 기업의 좋은 노력에 대한 감사와 우리가 주목해야 할 이슈들을, 다른 이들에게 널리 알리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7년 1월 21일.

600만 휘트니스 / 250만 요가 / 60만 필라테스
지도자와 동우인 일동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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