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로, 아웃도어 업계에서는 키즈 래쉬가드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아동용 래쉬가드(Rashguard)는 강한 자외선과 거센 물살, 바위 마찰에도 피부를 보호해주고 물놀이 전후로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여러 장점 덕분에 매년 바캉스 시즌 필수 아이템이 됐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아동용 래쉬가드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성인보다 피부가 연약하고 민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귀엽고 발랄한 디자인, 제품 구성도 한층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

아이더 체이스 키즈 래쉬가드 티는 성인 제품인 체이스 래쉬가드 티의 아동 버전으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손상 방지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우수한 속건 기능과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한 소재로 아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활동에 제격이다.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도톰한 두께의 소재를 적용해 체온 유지는 물론 가벼운 찰과상 예방에도 좋다. 남녀공용으로 색상은 화이트(White), 옐로우(Yellow), 핑크(Pink) 3종이며 가격은 4만2000원이다.
 

아이더 슬로기 키즈 래쉬가드 티는 여름철 바다, 워터파크 등 여러 휴가지에서 피부 보호는 물론 여자 아이만의 사랑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수분 흡수, 건조 기능이 탁월해 장시간 물놀이에도 쾌적한 착용감과 체온 유지 효과에도 좋다. 티셔츠 앞면에 화사한 플라워 프린팅으로 한층 발랄하고 귀여운 여름 바캉스 스타일 연출도 가능하다. 여아용 단독 제품으로 색상은 화이트(White), 핑크(Pink) 2종, 가격은 4만 5000원이다.

아이더 피쉬볼 키즈 래쉬가드는 여름철 쾌활하고 청량감을 더해주는 프린팅으로 상·하의 세트 구성 제품. 피부 손상 방지 효과와 우수한 신축성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속건 기능이 좋고 해충이나 약품에 강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적인 아이들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움직임을 준다. 유쾌하고 화사한 색상에 귀여운 물고기 모양 프린트가 적용돼 바닷가나 수영장, 계곡 등에서 시원하고 멋스러운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남녀공용으로 아쿠아(Aqua), 오렌지(Orange) 2종이며 상〮하의 세트 가격은 6만9000원.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