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특허청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발명과 창의적 아이디어 확산을 위한 뮤직비디오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특허청 직원이 작사, 작곡한 ‘아이디어 송’의 가사와 음원을 활용해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뮤직비디오 UCC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허청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하여 뮤직비디오 UCC 영상에 사용할 음원(BGM)과 마지막 장면(Ending Cut)을 제공하고 있다.

응모분야는 창작 영상, 개사 및 편곡 영상, 패러디 영상, 애니메이션 영상부문이며 모두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해야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지원서와 응모작품을 다음 달 6일까지 이메일(kipoworld@hanmail.net)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평가와 네티즌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며, 최우수(1점) 300만원, 우수(2점) 100만원, 장려(4점) 5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수상작은 유튜브에 공개하며, 일정 조회 수를 넘은 뮤직비디오 UCC 제작자에게는 러닝개런티로 최대 50만원까지 추가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UCC는 신문·방송 소개, KTX·지하철 홍보 등 특허청 영상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10월말 있을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특허청 홈페이지(kipo.go.kr) 또는 블로그(blog.daum.net/kipoworld)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