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행복창업지원센터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SK텔레콤이 ICT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와 함께 창업 성공스토리를 써나갈 3기 창업자들을 새롭게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세대의 패기와 열정, 신기술을 더해 사업 성공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3기 공모는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행복창업지원센터’(sktincubator.com) 내 공모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오는 9월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1차), 면접 심사(2차), 3박4일 워크샵을 거쳐 10월말 경 3기 창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에게는 11월부터 6개월간 초기 창업지원금 2천만 원과 함께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 개별 사무실이 제공되며, 각 추진 사업별로 창업 및 사업개발에 필요한 SK텔레콤 및 외부 전문가들을 1대1로 매칭, 심도 있는 멘토링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팀 당 최대 1억원에 달하는 기술개발자금과 함께 우수 아이템의 경우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사업화도 추진된다.

한편 1기의 경우 전체 10개 팀 중 5개 팀이 SK텔레콤의 관련 부서와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스마트짐보드’, ‘무인택배 시스템’ 등은 이미 공동 사업화에 성공, 국내외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등 활발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인큐베이팅 진행 중인 2기의 경우도 이미 3개 사업 아이템이 SK텔레콤과의 공동 사업화를 논의 중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