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전통 한옥에 국내 간판급 커피 프랜차이즈가 등장해 화제다.

화제의 '한옥카페'는 울산 성안동에 오픈한 카페베네‘성안점’. 울산시 중구 성안동에 자리잡은 이 매장은 울산의 진산(鎭山)이라 불리는 함월산 자락의 천년고찰 백양사 맞은 편에 자리잡아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리고, 고풍스럽고 단아한 멋을 잘 살려냈다.

외관에는 목조 기둥과 기와 지붕을 설치하고 돌 담벼락을 매장 하단부와 주변부에 세워 한국 전통 가옥의 느낌을 더했으며, 기억자 모양의 매장에는 실내가 훤히 들여다 보일 수 있는 넓은 대형 창을 설치해 자연광을 통해 매장의 아늑함이 느껴 질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는 장독대나 전통 도자기 그릇 등을 배치해 전체적인 매장 분위기를 통일했으며, 카페베네 본연의 감성적이면서 빈티지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소품들과 배치했다.

카페베네 성안점은 신규 매장 오픈 행사 기념으로 1만원 이상 구입 시 카페베네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