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17일 LG유플러스 전용 광대역 LTE기반의 라이프맞춤형 스마트폰 ‘LG G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뜻에서 제품명을 ‘LG Gx’로 정했다. LG Gx는 쾌적한 광대역 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기기와 연동해 즐기는 컨버전스 서비스를 비롯해 생활 속 편의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LG Gx는 2.6Ghz 광대역 LTE를 지원해 최적의 스마트라이프 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LTE 대비 더욱 빠르고 강력해진 광대역 주파수 사용으로 대용량의 빠른 동영상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5.5형 IPS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넓고 시원한 스크린으로 자연스럽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실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라이프맞춤형 UX(사용자 경험)를 선보인다. 불필요한 단계 없이 바로 원하는 서비스와 연결해 즐기는 기능들과 주변기기와 스마트하게 연동하는 컨버전스 서비스들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LG Gx는 G 시리즈 고유의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계승했다.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5.5형 대화면과 9.2mm의 얇은 두께는 한 손에 들어오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측면에는 메탈 소재의 직선 디테일을 더해 깨끗하고 깔끔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또한 글로시한 마무리로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박종석 LG전자 본부장은 “LG Gx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빠르고 안정된 광대역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존에 경험할 수 없었던 컨버전스 서비스 등으로 스마트폰과 사용자 간의 새로운 라이프 패턴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사양]

크기: 150.6*76.1*9.2 mm
무게: 167g
색상: 블랙, 화이트
네트워크: LTE/HSPA/EV-DO/VoLTE (U+),2.6GHz 광대역 LTE 지원
칩셋: Quadcore Snapdragon 600
디스플레이: 5.5” IPS Full HD
카메라: 후면 1,300만 화소, AF Camera/ 전면 210만 화소
배터리: 3,140mAh 착탈식
메모리: 32GB eMMC/ 2GB LPDDR2
운영체제: Android Jelly Bean
기타: BT 4.0+HS/USB 2.0 HS/NFC
출하가: 80만원대 후반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