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임지훈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인기 축구게임 ‘피파 14’ 제공하는 ‘X박스 360 피파14 패키지’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X박스 360으로 출시된 ‘피파 14’는 피파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선수들에 대한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며, 친구들, 클럽, 축구와 좀더 긴밀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시스템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글로벌 스카우팅 네트워크’을 통해 유저들 간 스카우트 망을 구축, 전 세계 선수를 대상으로 영입이 가능하며 인터페이스가 새롭게 변경돼 네비게이션, 실시간 스카우팅 리포트 등도 사용할 수 있다.

게이머들은 ‘피파 14’의 얼티밋 팀을 통해 전설의 축구 선수들을 X박스 360에서 즐길 수 있으며 레전드 축구 선수들을 자신의 팀으로 구성, 멋진 플레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하는 ‘X박스 360 피파14 패키지’는 10월 30일 선보일 예정이며, X박스 360 250GB, ‘피파14’가 제공되는 패키지와 X박스 360 250GB 키넥트 패키지, ‘피파14’이 포함된 패키지 등 총 2 종으로 나뉘어 발매된다. 제품 소비자 가격은 각각 348,000원, 438,000원이다.

유우종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X박스 360 피파14 번들 패키지 발매를 통해 게이머들이 X박스 360과 피파14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밖에 G마켓과 온라인 기획전, 그리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축구 스타 송종국 씨와 함께하는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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