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투웍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검찰이 DMTN의 최다니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2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3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된 최다니엘(21)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669만 500원을 구형했다.

이에 최다니엘 변호인은 "최다니엘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라 대마에 대한 인식이 관대했다"며 "지인들에게만 판매를 알선한 사실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해 달라"고 최후변론을 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것 같아 죄송하다. 법을 어긴 사실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최다니엘은 지난 3월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 등에게 대마 판매를 알선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특히 비앙카는 지난 4월 열린 공판에서 대마초 알선, 흡연 혐의 사실을 전부 인정했다. 하지만 출국 금지 명령이 내려기지 전에 미국으로 출국했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다니엘 징역구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에서 자라 인식이 관대. 그래도 잘못" "한국에서는 한국 법을 따라야죠" "최다니엘 결국 징역 1년 구형받았네" "근데 비앙카는 어디로 도망간거지" "도망간 비앙카는 어떻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다니엘의 선거 공판은 추후 지정될 예정이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