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에이서가 15.6형 게이밍 노트북 ‘아스파이어 V3-571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강력한 그래픽카드로 게이밍에 최적화된 노트북으로, 총 4종이 출시됐고, 각각 인텔 3세대 코어 i5-3230M과 i7-3632QM 프로세서가 탑재돼 다중 작업에도 부드러운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엔비디아 지포스 GT730M 그래픽카드에 그래픽 단독 메모리로 4GB를 지원해 생생한 게임 플레이는 물론, 고해상도 영화 감상 등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즐길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윈도우8과 영문 리눅스 운영체제로 제공되며, 최대 1TB 저장공간과 8GB DDR3 메모리를 갖췄다. 풀HD 해상도의 15.6형 IPS 패널 모니터와 돌비 홈씨어터 V4 오디오로 멀,티미디어 감상에도 탁월하다.

또한, 슈퍼멀티드라이브(ODD)와 6셀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최대 무게 2.6kg의 경량이며, 글로시한 그레이 컬러로 세련미를 더했다. 블루투스 4.0+HS, USB 3.0, HDMI, 멀티카드리더기 등 다양한 입출력포트 및 숫자패드가 포함된 105키 키보드로 편의성도 높였다.

시리즈 4종 소비자 가격은 94만9천원~119만9천원이다.

밥 센 사장은 “에이서는 언제 어디서나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차세대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게이밍 노트북 아스파이어를 출시하게 됐다”며 “V3-571G은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저렴한 가격까지 만족시키는 게이밍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