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가 어도비의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클라우드는 크리에이티브 스위트(CS)의 모든 제품군과 더불어 포토샵 라이트룸, 어도비뮤즈, 애크로뱃XI, 어도비 엣지 툴과 서비스, 게임 개발용 툴과 포토샵 터치 앱과의 통합 기능을 포함한 모든 솔루션과 애플리케이션을 무제한으로 설치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다.

국내 처음 선보이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은 중소규모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로, 라이선스 구매 및 운영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툴과 대용량 스토리지, 전문가 서비스 등이 추가로 제공돼 중소기업의 업무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 포 팀은 개인 멤버십을 기반으로, 데스크톱 툴과 함께 출판 및 파일 공유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즉각적인 기능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사용자 당 100GB 상당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개인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는 20GB), 전문가 지원 서비스, 추가 사용자에 대한 빠르고 간편한 관리와 비용 정산, 효율적 라이선스 관리를 제공하는 중앙 집중식 관리 툴로, 기업으로 하여금 여러 곳에 분산된 가상의 팀원들에 대한 관리를 용이하게 한다.

어도비의 밸류 인센티브 플랜은 리셀러들이 최소 라이선스 구매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포 팀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며, 손쉬운 관리와 즉각적인 판매를 제공한다.

포 팀은 1년 약정 기준으로, 매월 약 11만 2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 CS3 사용고객이나 총괄 라이선싱 프로그램을 통해 CS 소프트웨어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 특별가에 클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다.

팀 멤버십은 한국어도비시스템즈 공식웹사이트 및 어도비 리셀러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인용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계정을 등록한 고객의 경우, 프로그램 이전 비용없이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