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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잘못하고 있다' 부정여론 급상승..."왜?"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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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2.15  12: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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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활동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2월 13일 전국 성인남녀 1,078명을 대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 활동 평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3.5%가 ‘실무 위주의 조용한 활동으로 긍정적’, 34.8%가 ‘밀실과 불통의 모습을 보여 부정적’이란 평가를 내렸다. ‘잘 모르겠다’는 21.7%였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지만 지난 1월 16일 동일한 조사 결과보다 긍정 평가는 7.5%p가 떨어지고, 부정 평가는 5.9%p가 올라간 수치다.

긍정 평가는 60대 이상(52.8%)와 경남권(54.5%), 자영업(53.8%)에서, 부정 평가는 30대(47.7%)와 전라권(52.6%), 사무관리직(50.1%)에서 응답률이 높았다.

정당지지별로는 새누리당 지지 응답자의 67.8%가 긍정, 11.8%가 부정 평가를 내린 반면 민주통합당 지지 응답자는 59.4%가 부정, 21.1%가 긍정으로 조사됐다.

김지완 연구원은 “인수위 활동이 사실상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평가나 다름없다는 점에서 인수위 초기 동일 조사와 비교할 때 긍정 평가가 오차범위 이상 떨어진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라며 “2차 인선 결과에 대한 평가 여부는 거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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