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 www.lge.co.kr) ‘L시리즈’가 지난주 글로벌 판매 1,500만대를 돌파했다.

L시리즈는 지난해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2012(MWC2012)’에서 처음 공개됐고, 3월 ‘옵티머스 L3’를 시작으로 ‘L7’, ‘L5’, ‘L9’을 북미, 유럽, 아시아, 중남미 등 50여 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됐다.

LG전자는 L시리즈의 성공을 발판으로 ‘MWC2013’에서 L시리즈II를 선보일 예정이며, ‘옵티머스 L7II’ 러시아 출시를 시작으로 ‘L3II’, ‘L5II’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여 3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L시리즈II는 스마트 LED 홈 버튼, 이음매 없는 매끈한 레이아웃, 레이저 커팅 공법 적용으로 섬세한 마감처리, 심플하고 깨끗한 전면과 은은하게 반짝이는 후면의 조화 등의 독창적인 L스타일이 적용됐다.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출시 1년이 채 안되어 거둔 1,500만대 판매 성과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달라진 LG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며 “L시리즈II 출시를 발판으로 L시리즈가 메가 스테디셀러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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