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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산업이 하반기들어 계절적인 수요회복이 예상된다는 분석을 나왔다.
14일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휴대폰 수요 기준 시장 점유율은 삼성전자가 1분기 19.1%에서 19.4%로, LG전자는 9.9%에서 10.7%까지 상승했다"면서 "두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30.1%를 기록하면서 시장 지배력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연구원은 이에따라 투자의견을“기존 `비중확대`를 유지했고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최선호주(top-picks)로 제시했다.
노 연구원은 또 "하반기에는 북미와 서유럽 시장을 중심으로한 스마트폰 프로모션이 확대되고 낮은 채널 재고 수준, 신흥시장 경기회복을 감안할 때 올해 수요 감소폭은 4.5%, 공급 감소폭은 7.9% 수준에 그칠 것"이라면서 "하반기 계절적인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휴대폰업종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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