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KIPRIS, www.kipris.or.kr)의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쉽고 편리하게 개편하여 내년 1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KIPRIS는 특허청이 보유한 국내외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를 일반인이 인터넷을 통하여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도록 한 무료 특허정보검색서비스다.

KIPRIS를 활용하면 기술개발단계에 선행기술을 조사해 권리화된 특허기술에 대한 중복투자를 막고 관심분야의 기술동향과 경쟁기업의 기술개발방향도 분석할 수 있어 아이디어를 지식재산화할 수 있는 출발점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KIPRIS는 1998년 무료 서비스 시작 이래 ‘12년 11월까지 누적 방문횟수 약 1억 2000만명, 검색횟수 약 1억 8200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개편의 주요 내용은 최신 디자인 트랜드와 검색 편의성 강화를 위한 홈페이지 디자인 개편, 개인정보 보호 강화, 웹 표준 준수를 통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이용자 환경지원, 통계 강화를 통한 부가정보 제공, 초보자를 위한 초보자용 홈페이지 구축과 이용자 매뉴얼 강화 등이다.

그동안 KIPRIS는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추구하였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 KIPRIS 홈페이지는 2012년 인터넷에코어워드에서 서비스 혁신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특허청 변훈석 정보기획국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는 검색 방법을 동영상으로도 제공하고 있어, 일반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특허정보를 검색 및 열람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특허 정보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