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신용카드를 발급 받고도 1년이상 사용하지 않은 휴면카드의 경우 3개월 이내 자동으로 사용이 정지 된다.

14일 금융감독원은 1년이상 사용하지않은 휴면 신용카드에 대해 회원이 해지의사를 밝히지 않더라도 3개월 안에는 계약이 해지되도록 하는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용카드를 발급 받고도 1년 동안 사용하지 않은 휴면 카드는 지난달 말 기준 휴면 신용카드는 2천 382만여 장이었다.

전업계 카드사에서는 신한카드가 509만 장으로 제일 많았고 삼성카드 285만 장, 현대카드 281만 장이었고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 하나SK카드 순이었다.

은행계 카드사에서는 우리은행이 171만 장, NH농협은행이 144만 장으로 많았다.

전체 신용카드에서 휴면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이다.

휴면카드는 지난해 말 3천만 장을 넘었다가 올해 휴면카드 정리기간을 거치면서 1천만 장 이상 줄었다.

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