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나로호 3차 발사는 빠르면 이달 24일 안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3차 발사에 문제를 일으킨 연결부를 교체한 뒤 이달 24일 전에 다시 추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 노경원 교과부 전략기술개발관은 “다음주 초반 나로호 3차 발사를 재추진하기는 어렵겠지만 24일 이전에는 다시 발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은 지난달 26일 나로호의 발사 준비 과정에서 헬륨가스가 새어나온 이유가 고무링 자체의 결함이 아니라 연결부에 틈새가 있어서 고무링이 파손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