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까사스쿨이 오는 17일 세계적인 플로리스트의 수업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플라워 취미과정,을 개설한다.

'플라워 취미과정'에서는 영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인 패커(Jane Packer)와 까뜨린 뮐러(Catherine Muller)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최신 플라워 트렌드를 한 강좌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꽃 장식을 처음 배우는 사람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초보자도 쉽게 응용할 수 있는 꽃다발과 테이블 센터피스, 부케 제작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이용한 공간 연출 방법을 습득할 수 있어 가을을 맞아 집을 새롭게 꾸미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제인 패커와 까뜨린 뮐러는 본인의 이름을 딴 플라워 스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플로리스트이다. 특히, 제인 패커는 2012년 8월에 열린 런던 올림픽 시상식에서 메달리스트에게 수여하는 승리의 꽃다발 (Victory Bouquet)의 제작 및 디자인을 맡아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총 4,400 개의 꽃다발은 런던 올림픽과 페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시상식에서 선수들의 환희와 영광을 함께했다.

까사스쿨 플라워 팀장 허윤경 차장은 “단과 과정으로 인기가 높았던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들의 강좌를 함께 구성함으로써 사람들이 꽃을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강좌를 개설했다”고 취지를 밝히며 “도심에서 자연을 즐기는 힐링 클래스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와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