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가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온습도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무선 온도 측정 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라우터 3대 직렬 연결로 측정 지점 최대 거리 500미터까지 무선으로 온습도 측정 정보를 수집하여 관리할 수 있다. 또 최대 30대까지 연결할 수 있는 라우터와 450개로 확장된 채널, 메모리 또한 1,800만개로 대폭 확대되어 아무리 넓어도, 아무리 복잡한 실내 환경이라도 문제없이 측정해 낸다.

무선방식의 프로브와 베이스,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이 측정 시스템은 무선 프로브를 통해 온습도를 측정하여 일정한 주기마다 데이터를 베이스로 전송하여 모니터 룸에서 실시간으로 수집 및 저장하고 관리까지 가능하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자동으로 생성된 PDF 보고서로 문서화를 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온습도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테스토 사베리스 시스템은 생산공정 및 국내 대형 제약회사, 반도체 기업의 연구소, 품질관리 분야, 건물 HVAC 관리뿐만 아니라 박물관, 도서관 등에서 정밀한 온습도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테스토 코리아 관계자는 “광범위한 측정 규모에도 중앙화된 온습도 모니터링이 가능해짐에 따라 테스토 사베리스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대폭 확장되었다”며 “작은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식품 분야뿐만 아니라 반도체 분야, 대형 도서관 및 기록문 보관소, 전시실 등 온습도에 민감한 분야의 정밀한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 곳에 아주 이상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