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음악 따로 영상 따로, 장르마다 앱을 새로 열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 는 개인이 보유하거나 올레뮤직, 올레tv now 등 KT 미디어 서비스에서 구매한 콘텐츠를 한 앱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 미디어 플레이어’ 앱을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KT의 ‘올레 미디어 플레이어’는 고객이 단말에 저장한 음악, 영상 콘텐츠 목록을 정리,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레뮤직, 올레tv now 등 KT 미디어 서비스에서 구매한 콘텐츠를 검색, 이용가능하다. KT의 개인용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ucloud에 업로드한 음악이나 영상 콘텐츠도 이 앱에서 재생할 수 있다.

특히 콘텐츠 마켓인 올레뮤직, 올레tv now에서 구매한 콘텐츠를 해당 앱에 가지 않고도 ‘올레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레 미디어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용 앱 출시를 먼저 출시하고, iOS계열 버전, PC용인 웹 버전을 내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출시, 스마트폰, 태블릿PC, PC, TV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KT의 ‘올레 미디어 플레이어’는 10일부터 올레마켓과 안드로이드마켓에서 다운로드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넥서스 S, 갤럭시S2, 베가 레이서, 인크레더블 S 등 안드로이드 2.3(진저브래드) 단말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 콘텐츠&미디어사업본부장 송영희 전무는 “이번 ‘올레 미디어 플레이어’는 개인형 콘텐츠 및 KT 제공 콘텐츠의 통합 플레이어로서 고객들은 이를 통해 KT만의 차별화된 미디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미디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