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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연장 방송 첫 회에서 시청률 30%가 넘는 기염을 토했다.
12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내조의 여왕´ 11일 방송의 전국평균 가구시청률은 30.4% 로 첫 방송 이후 가장 자체 시청률이 나왔다. 극 후반으로 다다를수록 뒷심이 발휘돼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당초 ‘내조의 여왕’은 16회로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시청자의 지지를 얻어 4회 연장 돼 남은 방송은 3회분이다.
11일 방송에서 온달수(오지호)는 대리로 승진하고 한준혁 부장(최철호)는 대기발령을 받아 두 남자의 위치가 급변했다. 이에 부인들도 입장이 뒤바뀌어 재미를 한층 끌어 올렸다.
동시간대 드라마 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BS 사극‘자명고’는 8.5% , KBS ‘남자이야기’ 7.3%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은 3회 방송에서 ‘내조의 여왕이’의 뒷심이 얼마만큼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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