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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사건·사고 |
오픈베이스, 사내 연애도 “이젠 공개적으로 해요”사내 커플, 오픈베이스를 이끄는 신선한 파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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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이후 총 여섯 커플이 결혼에 골인
- 화기애애하고 생동감 넘치는 회사 분위기 주도
솔루션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오픈베이스(코스닥 049480)(대표 송규헌 www.openbase.co.kr)의 창업주인 정진섭 회장은 지난 3, 4월 두 달 연이어 인천과 대구에서 각각 사내 커플 직원들의 주례를 섰다.오픈베이스는 지난 2004년에 사내커플 1호를 배출한 이후, 지난 달 말 결혼한 커플까지 포함하여 총 여섯 커플이나 배출해냈다.
첫 사내커플이 배출된 2004년도만 해도 전체 직원수가 100명 남짓이었고 지금은 230명이 넘는 규모이지만, 여전히 가족적이고 화기애애한 사내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오고 있다. 부서 소속이 달라도 거리감 없이 편안하고 친근하게 지내는 사내 분위기가 사내 청춘 남녀간 중매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결혼에 골인하지 않았으나 진행중인 커플들도 알게 모르게 꽤 여럿 있는 것으로 전해져, 그 뒷얘기로 회사는 늘 훈훈한 웃음꽃이 피곤 한다.
지난 3월에 인프라사업본부의 정태성 사원과 결혼식을 올린 디자인팀 김재란 사원은 “처음 연애할 때 회사에 비밀로 해야 할 때의 그 긴장감과 스릴이 있었지만 지금은 무척 즐겁고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았어요. 요즘은 신랑과 같이 출근하고 퇴근하면서 각자 일을 더욱 잘 이해하고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라고 얘기한다.
사내 연애의 장점은 상대방을 속속들이 알수 있다는 점이다. 시간을 갖고 상대방을 지켜볼 수 있다. 그러니 연애 때 난무하는 감언이설이나 과대포장에 속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상대방의 일상적인 모습을 보면서 과연 평생을 함께할 배필인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할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 오픈베이스의 유수경 차장은 "대인관계 등 회사 업무과정에만 알 수 있는 상대방의 특성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는 등 상대방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들여다볼 수 있는 게 사내연애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오픈베이스에서는 이러한 사내 커플 증가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각자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있다. 오픈베이스 선남선녀들은 자기 일만큼이나 연애도 프로같이 해내는 모습을 보여, 동종 업계에서 이러한 사내 커플 결혼 소식과 후일담들이 훈훈하게 회자되고 있다. 또한 사내 커플들이 오픈베이스의 젊고 생동감 있는 회사 문화를 이끄는 영 파워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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