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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 초고화질 영상 시대 개막 선언
이철 기자  |  sam@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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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4.23  13: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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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대표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SK텔레콤 분당사옥에서 국내 최초로 4세대(4G) 네트워크 LTE 시연회를 열고, 오는 7월 도입할 LTE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날 SK텔레콤은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4G LTE와 3G(WCDMA) 속도 비교, LTE를 통한 3D 영상 스트리밍, 고화질 HD 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등 을 선보이고, 이동중인 버스와 실내 시험국간 고화질 HD 영상통화 등을 시연했다.

SK텔레콤이 4세대 네트워크로 불리는 LTE를 시험개통하고 7월 상용화 준비에 본격 나섬에 따라, 국내 무선데이터 산업에서 대용량/고화질 컨텐츠와 멀티 플레이어 네트워크 게임 등이 본격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세대 CDMA 세계 최초 상용화에서 3세대 WCDMA(휴대폰기반 HSDPA) 세계 최초 상용화까지 국내 단말기/통신장비 업계의 성장 견인에 결정적 기여를 했던 SK텔레콤이 데이터수요 증가에 가장 효과적인 기술로 평가받는 4세대 LTE를 국내 최초로 선보임에 따라, 세계적으로 펼쳐질 LTE 단말기/장비 제조업은 물론 대용량 콘텐츠/차세대 앱 등 국내 ICT업계에 한 단계 도약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LTE는 대용량 및 리얼타임(Real-time) 데이터 서비스에 적합하고, 기존 WCDMA 망과의 연동이 우수하며, 장비/단말/칩셋 등 의 조기 확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세계적인 데이터 수요 폭증으로 ‘11년 4월 현재 세계 13개국 16개 사업자가 LTE상용화에 돌입했다. 미국의 Verizon(버라이즌), AT&T, 유럽의 Vodafone (보다폰), Teliasonera(텔리아소네라), 일본의 NTT Docomo(NTT도코모) 등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상용화에 나섰다. 또,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등 56개 사업자가 현재 LTE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 중이어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가 본격 출시되는 ‘12년부터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보편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금년 7월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최초로 4세대 LTE를 상용화 한 후, 금년 6월 기술표준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LTE-A망으로 2013년부터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고객의 데이터 수요 등을 고려하여 망 진화 속도는 탄력적으로 운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무선 네트워크 진화를 선도해온 SK텔레콤은 LTE망에서도 차별적인 기술력을 적용해 타 이동통신사 대비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술인 ‘SCAN(Smart Cloud Access Network)’ 방식을 적용해 LTE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SCAN’은 기지국 장비 중 DU(디지털 파트) 부분을 거점별로 집중화해 기지국 컨트롤이 용이하고 운용 효율성이 높다. 또한 ‘SCAN’을 컴퓨팅 기술이 본격 적용된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진화시켜, 지역별/시간대별로 상이한 무선데이터 수요를 탄력적/유기적으로 수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대부분의 사업자가 LTE-A구축 단계에서부터 적용할 예정인 기지국간 간섭제어기술(CoMP: Coordinated Multi-Point)을 LTE망에 선제적으로 적용키로 했다. 기존 커버리지 경계 지역에서는 실제 통신에 활용하는 기지국에서의 수신 신호 세기가 약해져 데이터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기지국 간섭제어’ 기술이 적용 되면 기지국간 상호 간섭 및 통화 단절 현상이 방지되어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된다.

SK텔레콤이 금년 상반기부터 3G망에 적용해 음성품질 보장 및 데이터품질 제고에 이용중인 펨토셀도 LTE용으로 조기 개발해 구축한다. 이에 따라 실내/지하공간에서도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기존 2G(CDMA)에 활용했던 800MHz 주파수 대역을 이용해 LTE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광범위하게 설치된 2G(800MHz) 중계기를 LTE망에서 활용해 초기 구축 단계부터 음영지역 없는 촘촘한 커버리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중계기는 음영지역 없이 통신이 가능하도록 무선 신호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로서, SK텔레콤은 중계기를 2G서비스를 시작할 당시부터 빌딩내부를 포함한 도심 곳곳에 설치해 운영해오고 있다. 따라서 SK텔레콤의 4세대 LTE 서비스 이용자들은 기존 2G 이용자들과 동일하게 초기부터 음영지역 없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SK텔레콤은 금년 7월 LTE 상용화 시 우선 데이터용 모뎀 단말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LTE 단말 풀 라인업을 갖춰 출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주요 제조사의 다양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하여 LTE기반의 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태블릿PC도 조기 출시하여 데이터 이용량이 많은 고객 수요를 적극 수용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SK텔레콤의 앞선 네트워크 조기구축이 단말기 품질/장비기술 발전을 촉진해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는 등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가 국내 ICT산업에 형성돼 왔다. SK텔레콤은 LTE 망 조기 구축을 통해 단말, 통신장비 및 관련 콘텐츠 비즈니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함으로써 국내 최대 무선통신 기업의 소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의 LTE 도입으로 서비스 측면에서 고화질/대용량 콘텐츠 및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음악을 중심으로 형성된 콘텐츠 소비가 영상으로 본격 확대될 전망이다. LTE가 도입되면 고화질 VOD의 원활한 다운로드와 끊김 없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해져 N스크린 시대가 활짝 열리는 한편, 400~500MB분량의 SD급 중심의 영상소비도 700~900MB 분량의 HD급(고화질) 영상소비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끊김 없고 더욱 선명한 영상통화도 기대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LTE를 통해 기존 64Kbps 기반 영상통화를 500Kbps 이상으로 개선해 8배 이상 선명한 영상과 2배 이상 깨끗해진 음성 기반의 고품질 영상통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하반기 첫 선을 보일 예정인데, 영화 속에서나 보던 선명하고 화면 끊김현상 없는 영상통화가 현실화 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도 웹 게임처럼 풍부해질 전망이다. 화려한 그래픽의 대용량 게임, 동시에 여러 명이 접속해서 게임을 즐기는 멀티플레이어 게임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위치 기반서비스도 보다 정교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현재의 T map 서비스를 더욱 개선해 보다 세밀하고 정밀한 지도와 해당 상권 사진까지 함께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네트워크 진화를 이끌어온 SK텔레콤은 고화질 영상 콘텐츠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4세대 LTE망을 통해서도 한국 대표 통신사업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미SK텔레콤은 1996년 CDMA(2G) 세계최초 상용화를 통해 국내에서 이동통신 대중화 시대를 열었고, ‘00년 CDMA2000 1X를 도입해 영상통화 시대를 개척했다. 또한 ‘06년에는 세계 최초로 휴대전화 기반의 3G WCDMA(HSDPA)를 상용화해 무선 데이터 통신 시대를 열었다. ‘11년 4월 현재SK텔레콤은 가장 빠른 3세대 통신 기술인 HSPA+를 서울을 포함한 전국 41개 시에서 작년 하반기부터 제공하고 있다.

4세대 LTE는 기존 3세대 WCDMA망(HSUPA) 대비 하향 5배, 상향 7배 빠른 하향 최대 75Mbps, 상향 최대 37.5Mbps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WCDMA망을 통해 800MB 상당의 영화 한편을 다운로드 받는데 약 7분 24초가 걸리는데 비해, LTE망을 통해서는 약 1분 25초로 단축된다.

SK텔레콤은 이날 시연회를 계기로 LTE망 구축을 본격화하고, 예정대로 오는 7월 LTE를 상용화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 도시, 광역시 등 23개시에 조속히 망 구축을 완료하고, ‘13년까지 전국 82개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13년에부터 이번에 구축된 LTE망을 LTE-A로 업그레이드해 다시 한번 데이터 통신 속도와 용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TE가 본격 상용화되면 속도 개선효과로 인해 기존 WCDMA망 대비 데이터 수용 용량이 약 3배 확대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SK텔레콤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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