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897,000원 ▲ 17,000원 +1.93%) 와 하이닉스(000660) (29,850원 ▲ 750원 +2.58%) 가 마이크론 효과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 (897,000원 ▲ 17,000원 +1.93%) 는 25일 오전 9시46분 전일대비 1.93%(1만7000원)오른 8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그룹글로벌, 골드만삭스,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수 상위에 이름이 올라있다.
 
하이닉스(000660) (29,850원 ▲ 750원 +2.58%) 도 같은 시각 2.58%(750원) 올라 2만9850원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마이크론의 출하증가율이 당초 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며 반도체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장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론이 2분기(12~2월) 실적 발표에서 밝힌 D램과 플래시 출하 증가율 예상치가 당초 기대치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휴대폰·태블릿 수요가 예상대로인 상황에서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긍정적인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강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