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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의 인터넷포털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세분화된 검색을 할 수 있도록 동영상 검색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은 검색 결과에 이용자의 특정 동영상 이용시간, 클릭 수 등의 선호도를 반영해 검색 결과를 배열하고, 검색어와 연관성이 높은 관련 동영상도 함께 제시한 것이다.
또 1분에서 5분, 10분 등으로 나눠 동영상 재생시간을 세분화했고, 고화질과 일반화질 등으로 화질을 구분해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검색 기간과 시간도 검색 조건으로 설정해 검색의 정밀도를 높였고, 유료와 무료 동영상 구분도 가능하다.
더욱이 동영상의 주요 장면이 썸네일(동영상 내 이미지 나열) 이미지도 함께 제공돼 이용자들이 동영상을 재생하지 않고서도 주요 장면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선택한 주요 장면부터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점핑 재생 기능'도 추가했고 중복되는 검색 결과는 노출 우선순위에서 제외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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