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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아날로그 집약적 혼합신호 IC 분야의 선두 업체인 실리콘래버러토리스(이하 실리콘랩)가 아날로그 TV디모듈레이터를 단일 COMS IC에 탑재시킨 하이브리드 TV 튜너 ´Si2170´을 29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집적도가 높아 통합 디지털TV(iDTV), 셋톱박스, PC TV 등에서 100개 이상의 디스크리트 부품을 대체하며, 시스템 설계 단순화, 제조비용 감소, 생산 수율 및 신뢰성 향상과 같은 이점을 제공해 아날로그 방송과 디지털 방송 모두를 고품질 영상으로 수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그간의 TV 제조사들이 수신 성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했던 디스크리트 튜너와 비교해 시스템 설계를 단순화 시키고 솔루션 비용을 절감시켰다.
제품 내 통합된 아날로그 TV 디모듈레이터는 시스템 IC에 대한 공용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TV 설계 단순화를 가능케 해주며, 튜너와 디모듈레이션 기능들이 조화롭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해 아날로그 TV 신호 수신을 최적화시킨다.
디스크리트 튜너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Si2170´은 고유의 통합 저잡음 램프(LNA)와 high-Q 트랙킹 필터를 통합한 고선형 RF 프런트엔드를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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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슨 터틀(Tyson Tuttle) 실리콘래버러토리스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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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슨 터틀(Tyson Tuttle) 실리콘랩 부사장은 “´Si2170´을 통해 수신 감도를 높이고 채널 간섭을 없앨 수 있으며, 더 많은 채널과 약신호 수신이 가능하고 영상 선명도도 향상시킬 수 있다”며, "´Si2170´은 기존 디스크리트 튜너 방식에서 사용되던 100여개의 부품을 대체함으로써 TV 제조사들에게 설계 단순화와 제조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해 준다"고 강조했다.
´Si2170´ 하이브리드 TV 튜너는 현재 7×7㎜ 48핀 QFN 패키지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개 단위로 개당 3.95달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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