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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1@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CSI)는 106으로 전달보다 1포인트 올랐다.
CSI는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다. 이 지수가 기준치인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CSI는 올 3월 84, 4월 98, 5월 105 등 6-7포인트씩가 오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달에는 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쳤다.
6월 CSI는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지난 2007년 2~3분기(105~10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경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가 조금 나아졌다“며 ”하지만 상승폭이 줄어 추가로 계속 상승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수준전망CSI와 금리수준전망CSI는 각각 5포인트, 4포인트 상승해 앞으로 물가와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가계수입에 대한 전망(98)은 전달과 같았지만, 소비지출 전망(104→107)은 3포인트 상승해 소비자들이 씀씀이를 늘릴 생각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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