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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포격으로 작동불능이었던 연평도 내 통신망이 어젯밤 9시 모두 복구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공지를 통해 "작동불능이던 기지국 3곳을 24일 21시에 복구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통화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사용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평도에서는 지난 23일 북한군의 포격으로 인해 정전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동전화 기지국이 작동하지 않아 휴대폰 통화가 일부 두절됐었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는 연평도 주민의 11월 사용 통신요금을 감면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연평도 주민은 별도의 요금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회선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일괄적으로 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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