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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국내 시장에서 일 개통 1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경제적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이 지난 주말 일 개통 1만200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달 3일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7주, 3개 이동통신사 공급을 완료한지 1개월 만에 이룬 것으로 LG 휴대폰 중 최단 기간 기록이다.
주중에도 평균 일 개통수가 7000대를 넘어서며 누적 공급량 33만대를 기록중이다.
특히 이번 주부터는 겨울을 위한 화이트골드 모델을 추가로 출시해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옵티머스원은 국산 스마트폰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으며 국내 최다인 5개 색상을 적용했다. 또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이 기본으로 설치돼 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 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옵티머스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며 "고객별 최적화된 모델을 확대해 스마트폰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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