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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여수에 사무소를 설립, 6일 박준영 전남도지사, 김병일 조직위 사무총장, 오현섭 여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박람회장 부지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조직위와 여수시간 원활한 업무협력 및 지역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이날 여수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는 그동안 여수사무소의 조기 설치를 요구하는 지역의 정서를 적극 수용해 당초 계획보다 앞서 설치하는 것으로 현지 상주인력은 총 3명(5급 1·7급이하 2)으로 파견 규모 등을 감안해 사무실은 여수지방해양항만청내에 마련됐다
조직위는 여수사무소 주관으로 박람회 사업추진상황 설명회 등을 통해 박람회 준비상황이 보다 현실감 있게 지역민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내년 초부터는 건설본부의 토목 및 건축인력이 여수로 이전하는 등 현지 업무량 증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수사무소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 중순부터는 건설본부 인력의 대부분과 박람회장 운영 인력이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2010년 초 여수시내에 별도의 독립 사무실을 마련, 여수사무소를 이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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