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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8월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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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초부터 용암이 배출되기 시작한 필리핀 남중부 마욘 화산 활동이 더욱 강해지면서 16일 오전 경계 경보가 폭발 2단계 아래 수준으로 격상됐다.
지역 정부 당국은 마욘 화산이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폭발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근처 주민 5만 명을 대상으로 대피령을 내린 상황이다.
해발 2,460m인 마욘 화산은 필리핀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산으로, 지난 1993년 폭발 때에는 79명이 숨졌고 지난 1814년에는 1,200명이 숨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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