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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이 국가 보유의 중요 지식정보자원을 국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식정보를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이하 NIA)과 NHN(대표이사 김상헌)은 15일 무교동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식정보자원 공동이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로 네이버, 다음, 네이트까지 국내 메이저 3대 포털사이트 모두에서 국가지식정보 서비스가 이뤄지게 됐다.
지금까지 지식정보자원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kr)과 원문보유기관의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공되어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포털에서도 양질의 국가지식 전문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식정보자원의 대국민 접근성 강화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지식정보자원 검색을 위한 요약정보(메타정보) 뿐 만 아니라, 저작권에 문제가 없고 일반 공개가 가능한 원문DB도 함께 제공하여 국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됐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외 민간포털과 연계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공공분야의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지식을 다양한 채널로 제공해 국민의 지식정보 활용수준을 한단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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