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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 테이 매니저 차안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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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2.15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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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9시께 인천시 서구 모 초등학교 부근에 세워진 BMW 차량에서 유명가수 테이의 매니저인 A(35)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차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있었으며, A씨의 시신에서는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가정사로 고민해왔으며,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라는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다는 주변인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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